안녕하세요🖐
'바다 산성화'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해수면 상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해수면 상승'의 연구는 1880년 이후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되어 왔고, 최근 들어서 그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Sunny-day flooding, 혹은 조수 홍수 라고도 하는 데요, 이 현상은 화창한 날에도 불구하고 밀물의 수위가 높아져 바닷물이 육지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지속되면 침수가 잦아지고, 염분으로 인해 농업에 어려움이 생겨 인간 생태계의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해수면 상승'의 원인은 ❓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의 상승
'해수의 열팽창'
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열의 90%는 바다가 흡수하면서 따라서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고, 그로인해 해수 부피가 팽창해 해수면이 상승한다.
'빙하와 빙상 융해 증가'
여름에 녹아 바다로 흘러온 빙하수는, 겨울이면 증발한 해수가 눈으로 내려 쌓이면서 그 양이 서로 상쇄된다.
그러나 온난화로 인해, 평균적으로 녹는 빙하의 양이 높아지고 겨울이 점점 짧아져 강설량이 줄어들어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상의 융해량이 증가하면서 해수면 또한 증가하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물이 해빙 위로 범람한 것이다.
그 위래 썰매 개들이 눈 위가 아니라 마치 물 위를 달리는 듯 합니다.
[출처:트위터(@SteffenMalskaer)]
그렇다면 '해수면 상승' 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될까 ❓
✌ 자연재해 피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물에 잠기는 해안 지역이 생기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
침수 외에도 허리케인이나 태풍 등의 재해 빈도와 강도가 커지면서 이러한 해안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해수면 상승의 문제에 더욱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가장 빠르게 가라앉고 있는 도시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이미 도시의 40%가 물에 잠겼으며, 연간 25cm의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영국 런던, 이탈리아 베니스, 중국 상해, 태국 방콕 등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가라앉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유채원]
해수면 상승, 대응 방법❓
👏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해수면 상승의 주된 원인은 열팽창의 증가입니다. 즉 기후변화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대책 방법인 '온실가스 저감'과 '적응'의 두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온실가스 저감 & 적응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다면 해수면 상승을 완전 막을 수는 없더라도 상승하는 정도는 대책 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배출량 저감이라는 근본적인 대책 외에 당장의 피해 (자연재해)를 최소화 하려면 홍수 방지 시설 강화, 혹은 취약한 시설들을 더 높고 안전한 지대로 이전하는 등의 적응 대책이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합니다.
👇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다르게 예측되는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출처: NOAA]